국제유가가 또다시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134.14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22일 기록한 사상최고치(135.14달러)에 육박하는 것이다.

한편 미국의 5월 실업률은 5.5%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상승률은 1986년 2월 이후 22년 만의 최대폭으로 미국의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