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의 신애가 "연애는 하고 싶고 결혼은 하기 싫은 남자"로 그녀의 가상 남편 알렉스를 꼽았다.

오는 6월8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부 '우리결혼했어요'13회에 신애-알렉스 커플이 하차한지 한달여만에 컴백해 하는 가운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날 28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현장에서 신애는 "연애는 YES 결혼은 NO인 남자는 누구"라는 질문에 "알렉스"라고 꼽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애는 "결혼을 하면 사람이 현실적이 되니 연애할 때는 달콤한 알렉스가 좋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신애의 말을 듣고 솔비는 앤디가 아닌 알렉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알렉스가 선물을 많이 주는데 결혼을 하면 내 돈이 나가는 꼴이니 연애할 때는 알렉스처럼 선물을 많이 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우리결혼했어요' 커플들이 출연한 가운데 '연애는 YES, 결혼은 NO'라는 설문조사에서 알렉스가 1위에 올랐다. 알렉스에 이어 2위는 크라운제이 3위는 김현중 4위는 앤디가 차지했다.

한편,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알신커플' 신애와 알렉스가 출연하는 MBC '놀러와'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