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기준 소비자원에 접수된 청소대행 불만 상담 건수만 388건으로 2006년 10건에 불과했던 불만 사례가 1년 사이 급상승했다.

각기 ‘깨끗한 청소나라’ ‘모든 환경’ ‘크린 나라’로 불리는 세 곳의 청소대행사가 문제의 중심으로 이들은 인터넷 유명 사이트 링크 1,2위를 나란히 다투며 거론되는 업체다.

각각 다른 가격을 내세우며 경쟁 업체로 둔갑한 이들을 취재한 결과, 모두 동일 업체임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소비자 불만이 최고에 이르는 문제 업체들이 다 같은 회사였다는 사실?

불만제로가 그 실체 확인에 나섰다.


현대 산모들의 출산 필수코스 산후조리원.

산모와 아기 모두 절대 안정이 필요한 곳에서 남몰래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일들 그리고... 화장품, 보정속옷, 분유, 보험회사까지 온갖 판촉영업들이 서슴없이 이루어지는 산후조리원 천태만상을 공개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 산후조리원 79곳, 2주 평균가 196만4500원, 전국 259곳 산후조리원 평균가 177만900원이다.

최고 290에서 350만원까지 날이 갈수록 치솟는 산후조리원 가격은 과연 합당할까.

특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빌미로 높은 가격을 합리화하는 산후조리원들.

그들로부터 자릿세를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실상을 불만제로가 밀착 취재했다.

오는 24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