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12일 2008학년도 수시2학기 최종합격자 2천359명을 발표했다.

수시2학기 1단계 합격자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 등으로 인해 탈락한 인원은 233명(9.9%)으로, 지난해(229명.11.7%)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탈락자는 학교장 또는 교사 추천자 일반전형에서 101명, 소년소녀가장.복수학위 희망자.검정고시출신자.특목고 동일계출신자 등 특별전형에서 95명, 실업계 고등학교.특수교육 대상자 등 정원외 선발 분야에서 37명이 각각 나왔다.

전남대는 총 모집인원 5천187명 가운데 수시2학기 모집을 통해 절반 가량인 2천592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원서를 접수했으며 경쟁률은 4.62대 1이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