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천재 사라 장(장영주)이 MBC '황금어장-무릎팍코너'에 출연했다.

세계적인 음악가로 활동중인 그녀의 고민은 "프리타임이 생기면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어요"라는 것.

하지만 장영주는 그녀의 고민 상담에 앞서 사투리가 섞인 강호동에게 "도사님 말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지금 한국말 하시는 거 맞아요?"라 말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장영주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호기심 많은 장영주의 "술은 잘 마셔요" "머리띠는 왜 하셨어요" 등 의 계속되는 질문에 강호동은 땀을 흘려야만 했다.

4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천재라고 주목받던 장영주는 이날 방송에서 "잘 하려는 것보다 그냥 좋은 사람과 연주하는 게 좋아요."라며 신동으로 성장하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영주는 이밖에도 무대에서 생긴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방송은 28일 저녁 11시 MBC '황금어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같은날 방송하는 '라디오 스타'코너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무릎팍 코너'출연에서 못 다했던 말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