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둔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며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를 제외한 한국, 대만, 홍콩 지수가 모두 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940.16(+0.73%)을 기록하며 나흘째 강세를 기록, 6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하이 A지수는 0.66% 오른 6231.8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만1343.06으로 전일대비 0.93% 하락, 닷새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H지수는 1.82% 내린 2만28.7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046.65(-0.28%)를 기록 중이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1만6629.85(-0.13%)로 오전장을 마감해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9719.78로 0.41%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