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소유스 TMA-11 우주왕복선이 12일 오후 6시50분(이하 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데 성공했다고 발레리 린딘 통제센터소장이 밝혔다.

린딘 소장은 "지난 10일 발사된 소유스 TMA-11호가 성공적으로 ISS와 도킹했으며 말레이시아 외과의 셰이크 무샤파르 슈코르 등 3명의 우주인들은 도킹후 1시간35분만인 오후 8시25분께 해치를 열고 ISS 내부로 옮겨탄다"고 설명했다.

소유스호에는 6개월간 머물 미항공우주국(NASA) 소속 여성 우주인 페기 휫슨과 러시아의 유리 말렌첸코, 9일간 머물 슈코르가 탑승했으며 슈코르는 이미 ISS에 머물러왔던 표도르 유르치킨 등 2명의 러시아 우주인들과 함께 귀환할 예정이다.

(코롤료프<러시아> 이타르타스=연합뉴스) i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