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50분께 부터 20여분 동안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KTF[032390]의 3세대(G) 서비스 쇼(SHOW)가 기지국 과부하로 통화 장애가 발생해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F 관계자는 "착신 장비에 과부하가 걸리며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했으나 순차적으로 피해 복구를 마쳤다"며 "실제 피해를 본 가입자들에게는 적절한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TF는 올 8월에도 경기 남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통화 장애가 발생해 쇼 가입자들에게 3천원씩 보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