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자산관리 역량과 금융상품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월간 유망 펀드 시리즈인 '동부 더 베스트 펀드 컬렉션'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증권은 펀드 유형별, 투자 지역별 동향과 수익률 등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Top 50개를 1차 후보군으로 선정하고,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추천상품을 엄선한다고 설명했다.

상품선정위원회에는 리서치센터와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등 시장분석 및 금융상품 관련 전문가는 물론 주요 영업점에서 고객들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담당하는 영업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동부증권은 이날 첫 추천펀드로 국내 주식형 5개, 해외 주식형 4개 등 총 9개의 펀드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주식형에는 '동부더클래식', '동부더클래식 진주찾기',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KTB 마켓스타', 'CJ 지주회사 플러스'를 추천했다.

해외 주식형에는 '동부 차이나주식형', '베트남아세안플러스', '우리CS이스턴유럽', '삼성글로벌대체에너지'를 각각 선정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