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최고의 스타를 위한 무대에 오를 선수를 팬들이 직접 뽑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5일 개최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의 온라인 팬투표를 검색포털 네이버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 참가선수는 모두 18명으로, 온라인 팬투표로 6명이 선발된 뒤 감독추천을 통해 12명을 추가 선발해 오는 23일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달 12개 팀 감독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팬투표 후보 36명을 선정했으며, 팬들은 이들 중 각 종족별로 2명에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팬투표 페이지에서는 후보 선수별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의 성적과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올스타전 감독은 전기리그 1, 2위팀인 삼성전자[005930] 칸 김가을 감독과 르까프 오즈 조정웅 감독이 맡게 되며, 행사 장소와 자세한 진행방식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