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일 GS건설이 해외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을 획득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7만3000원 유지.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무디스와 S&P로부터 국내 건설업체 중 최초로 투자적격 등급인 Baa1 및 BBB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업기획, 자금조달, 시공까지 책임지는 GS건설의 대규모 해외개발형 사업의 성격을 감안할 때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의 기획, 수익성,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GS건설이 국내 최고수준의 이익안정성과 장기성장성을 확보해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다며 하반기 '톱픽'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