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온골프클럽(27홀·북제주군 한경면·회장 손천수)은 국내 최초로 정회원에게만 적용하던 '머니백 개런티'(바람 안개 눈으로 인해 라운드가 불가능할 경우 여행 경비를 보상해주는 제도)를 내장객 전원에게 확대 실시한다.

이로 인해 팀당 100만원(4인 기준 항공료 숙박비 교통비)까지 보상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제주도민에 한해서는 50%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또한 도내 다른 골프장에서 기상 악화로 인해 라운드가 취소된 외국인 및 타지 골퍼들에게 잔여 시간대에 한해 당일 예약을 허용하도록 했다.

이는 라온골프클럽이 해발 130~180m 지점에 위치해 있어 제주 특유의 기상 악화에도 1년 365일 언제든지 라운드가 가능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라온골프클럽은 2004년 타이거 우즈가 방한해 최경주 박세리,콜린 몽고메리와 함께 스킨스게임을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몽고메리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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