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21일 중국 동북 3성의 핵심도시인 선양(瀋陽)에 상가와 오피스를 갖춘 복합 버스터미널 기공식을 가졌다.

2008년 말 완공목표인 복합터미널은 지하 2층,지상 24층,연면적 8만㎡로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의 '센트럴시티'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SK네트웍스는 전했다.

SK네트웍스는 이 사업을 맡은 '선양SK버스터미널' 지분 70%를 확보,건설에서부터 사업운영에 이르는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며 앞으로 상가와 오피스 분양,터미널 운영 등으로 수익을 얻게 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