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했던 서부트럭터미널이 상승 엔진을 재가동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서부트럭터미널은 전주말 대비 200원(1.02%) 오른 1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40% 넘게 오른 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뒷걸음질쳤지만, 이달 들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인천과 서울 용산 등에 토지를 보유한 서부트럭터미널은 자산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끌면서 동반 상승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