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지난해 아시아시장서 12만7천대 판매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매 증가율은 세계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BMW 브랜드는 10만9천848대가 팔렸으며, 미니 브랜드와 롤스로이스 브랜드가 각각 1만6천959대, 142대 판매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전년 대비 8.5% 증가한 7천250대(롤스로이스 제외)의 차량이 판매됐으며, 일본에서는 BMW브랜드 6만2천68대, 미니 브랜드 1만3천400대 등 7만5천468대가 팔렸다.
또한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시장에서는 2005년 보다 35.4% 늘어난 4만4천700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는 5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이며 3만6천357대가 팔렸다고 BMW코리아는 소개했다.
이와 함께 BMW그룹은 최근 인도 구르가온시와 델리에 합작회사를, 인도 남부 첸나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설립, 아시아 지역에 총 5개의 생산공장을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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