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진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류진은 오는 10월29일 오후 1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모 항공사에서 일하는 이혜선씨(27)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꾸준한 사랑을 키워오다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

류진은 예비신부의 밝고 귀여운 모습,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에 반했다면서 특히 최근 MBC 주말극‘진짜 진짜 좋아해’를 촬영하면서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프로포즈를 했다.

류진은 “서로 각자 일에 매진하다 보니 조금은 늦은 결혼이 되었다. 하지만 늦은 만큼 더 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상암동에 차릴 예정이다.


윤여수 tadada@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