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1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복지 수준에 대한 첫 종합 평가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및 노인,아동,저소득층 복지를 비롯해 지역사회 복지 계획,복지행정혁신 등 지역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는 학계와 민간기관,관계 공무원 등 92명으로 구성된 23개 현장 평가팀을 지역 복지 현장에 파견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 평가 결과물을 토대로 11월 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지자체에는 총 39억6000만원의 특별 지원금도 배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