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컨센서스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조3836억원과 1602억원.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였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철근 및 H형강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는 점 등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다시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든다는 점 등에서 2분기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나 4분기에는 2분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이 977억원이었고 2분기 1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경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좋을 것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