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강원랜드에 대해 성장구도가 복원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29일 푸르덴셜 한익희 연구원은 "각종 불법 및 사설 도박장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될 10월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오파라치(오락실 파파라치)와 PC방 등록제 등이 시행되면 도박장들의 사업성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

강원랜드의 실적이 2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세를 기록할 것이나 3분기부터 회복돼 4분기부터는 이전의 고성장 구도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 시점은 지속적인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기라고 판단.

목표가는 2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