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메가스터디가 단말기 제조업체인 코원시스템과 제휴하고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로 동영상 강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한고 밝힌 것과 관련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제품 판매시 수수료 수입을 인식하고 PMP는 PC와 호환성이 높고 이동이 간편해 학생들이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PMP 기계 값이 비싸고 시험 단계에 있어 수익 추정에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컨텐츠 복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하드웨어 제어 장치를 통해 강의를 3번 이상 다운로드 하지 못하게 하고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제어 장치를 통해 다운로드 당 동영상 상영 회수를 제한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 현재 모바일 서버스 개시로 저학년층의 시장 확대에 이어 온라인 시장 영역의 확대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목표가 7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