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텔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첨단 컨버전스 뮤직폰인 400만 화소급 블루투스 뮤직폰(모델명:PT-K1700)을 선보였다.


큐리텔은 이 제품이 9개 종류의 3차원 입체 음장효과를 구현해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대폭 확장된 내장 메모리(170MB)와 외장메모리 슬롯, 초대형 17파이(F) 스피커까지 갖춘 프리미엄 뮤직폰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 무선 헤드셋으로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음악을 즐기고 통화할 수 있으며 오토포커스와 더블 액션 셔터(Double Action Shutter)를 장착, 디지털카메라처럼 셔터를 가볍게 한번 눌러 자동으로 초점을 맞춘 다음 다시 눌러 촬영을 할 수 있어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주소록, 명함, 사진, 동영상 파일을 PC나 PDA로 무선전송해 포토 프린터 등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KTF 핌(fimm) VOD 서비스와 음악포털 도시락(Dosirak)을 완벽 지원한다고 큐리텔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큐리텔은 이달중 위성-지상파DMB폰 3~4종을 추가 출시하고 내년에는 HSDPA폰, 컨버전스 DMB폰, 신개념 웰빙폰 등 첨단 컨버전스폰을 국내시장에 잇따라 내놓으며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