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림픽쳐스21(www.dp21.co.kr 대표이사 김 일권)은 일본의 ACC사와 공동으로 내년 1월 일정으로 일본 T.B.S 방송에 방영될 26부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공동 제작 최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드림픽쳐스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애니메이션 사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던 중 이번 프로젝트 공동제작이 성사됐다"며 "특히 에니메이션의 메이저 시장이랄 수 있는 일본 진출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러카 어드벤쳐',일본명 : R.G.B 어드벤쳐)는 방송용 내년 1월 방영될 TV시리즈물로, 이를 기반으로 추후 온라인 게임 개발 계획도 갖고 있어서 이 부분까지 100% 드림측이 맡아 진행할 경우 향후 상당한 수익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 제작 형식은 (주)드림픽쳐스21이 ACC사에 15억원을 공동 출자하는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고, 이에따른 수익을 공유하게 됩니다. 공동 제작하기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루팡3세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가 '몽키펀치'가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담당했으며 미래사회의 환경문제를 심도있게 다룬 S.F 환타지물로서 일본 애니메이션업계 최고의 '도에이'사와 ACC사 한국의 드림픽쳐스21이 공동으로 제작해 일본 T.B.S 에 매주 일요일 오전 10:30분에 방영될 에정입니다. 드림픽쳐스 관계자는 "제작비 뿐만 아니라 DVD 판매수입 그리고 머천다이징 매출을 포함해 50억원이상의 매출효과가 예상된다"며 "애니메이션 업계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00년 2월 설립된 드림픽쳐스는 지난해 매출 69억원에 순이익 3억원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제작 작품으로는 기존의 창작물 애니메이션인 '레카(Lexa) 1' 26부작과 그리고 레카 삼국지 1부(15부작) 등과 같이 레카를 시리즈물로 해서 EBS와 MBC에 방영되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용 창작 애니메이션 100부작인 '아싸! 응가네'를 신규로 제작하고 있으며, 기존의 '레카(Lexa)'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레카 온라인 (Lexa On Line)게임'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