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가정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전립선 자가치료기 'J2V'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의료기 생산전문 업체 대진바이오메디칼(www.j2v.co.kr)이 조작과 기능을 단순화 시키고 가격을 대폭 낮춘 J2V 보급형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수량이 적어 한정판매에 나선 대진바이오메디칼의 전립선치료기 'J2V'는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20분씩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물리치료기로, 지난 2002년 특허청 100대 우수특허 대상(생명공학부문)에 선정될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온열과 마그네틱 자장기능의 특수치료 봉을 항문에 삽입하면 따뜻하고 미세한 자극으로 전립선에 물리적인 운동력을 가하는 원리다. 경화되고 비대해진 전립선의 조직체를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전립선 본래기능을 회복시키는 이 제품은 전립선염의 통증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숙면을 방해하는 야뇨나 잔뇨, 빈뇨 증상에 특히 효과적이다. 현대인들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립선암의 경우 사망률도 직장암과 함께 7위에 올라 있을 정도다. 그동안 전립선 치료는 고질병으로 분류돼 수술이나 약물 등으로 치료해도 후유증 및 재발과 부작용에 관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약물을 장기 복용하면 위와 신장 등에 많은 부담을 주기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보급형 J2V 전립선치료기는 안전한 물리적 치료방법으로 부작용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제품이라는 점에서 개발 의의가 크다. (02) 391-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