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0일 전국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내린 뒤 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70%)가 올 것으로 보인다.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겠다. 9∼10일 남해동부와 동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전국은 5∼4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한편 중심기압이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당 26m로 중형태풍인 제15호 태풍 '카눈'은 중국 상하이(上海)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서울: 흐리고 한두차례 비후 오후에 갬 (21∼26) < 60,40 > ▲수원: 흐리고 한두차례 비후 오후에 갬 (21∼27) < 60,40 > ▲인천: 흐리고 한두차례 비후 오후에 갬 (21∼26) < 60,40 > ▲춘천: 흐리고 한두차례 비후 오후에 갬 (18∼27) < 60,40 > ▲강릉: 흐리고 한때 비후 오후늦게 갬 (18∼26) < 60,40 > ▲청주: 흐리고 한때 비후 오후에 갬 (21∼28) < 60,40 > ▲대전: 흐리고 한때 비후 오후에 갬 (21∼28) < 60,40 > ▲전주: 흐리고 낮 한때 비후 갬 (20∼29) < 40,30 > ▲광주: 흐리고 낮 한때 비후 갬 (21∼29) < 40,30 > ▲대구: 흐린후 갬 (21∼29) < 20,20 > ▲부산: 흐린후 갬 (21∼27) < 20,20 > ▲제주: 구름많고 한때 비 (22∼28) < 40,40 >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