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올렸다. 31일 JP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기존점 매출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할인점 비중이 급증함에 따라 마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소비활동이 늘어나면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 신세계의 본점 재개장은 롯데백화점에 더 위협적일 것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자회사인 현대홈쇼핑의 실적과 이익 기여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를 7만99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