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중국인 스타 야오밍(휴스턴 로키츠)이 중국에서 열리는 스탄코비치컵 국제농구대회에 부상으로 결장한다. 아시아 챔피언인 중국팀의 조나스 감독은 야오밍과 주장 리난이 무릎 부상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빠지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오밍의 중국대표팀 복귀 여부는 당분간 불투명하게됐다. 아울러 아테네올림픽을 제패한 아르헨티나도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특급 가드 마누 지노빌리에게 휴식을 주려고 이번 대회에서 뺐다. 올해 스탄코비치컵은 중국, 리투아니아, 푸에르토리코 등 6개 대륙 챔피언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