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리 금리 25bp 인상: 금융시장 전문가 반응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0일 정책 회의에서 예상대로 단기 금리를 3.25%로 25bp 인상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문에서도 연준리는 1년간 지속되어 온 금리 인상 주기가 거의 끝났다는 신호는 제공하지 않았다. * 마이클 셀던, 스펜서 클라케 수석 시장 전략가 - 성명서 내용 중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높다고 언급한 것을 제외하고는 변한 것이 없다. 연준리가 언제 금리 인상을 중단할지에 대해 단서를 주지 않아 주식시장이 약간 실망할 수 있다. 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은 놀랍지 않다. * 존 퍼슨, 내셔널퓨처스닷컴 사장 - 연준리가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높다고 밝힌 것은 금리 인상 기조의 막바지에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빅토르 퍼글리즈, 퍼스트올바니 - 경제가 여전히 견실한 상태고 주택시장 성장이 둔화되지 않으면 연준리는 적어도 몇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케빈 로건, 드레스드너클라인워트 이코노미스트 -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연준리는 8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다. 경제가 여전히 견실하고 인플레이션도 잠재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그들(연준리)은 금리가 중립적이기를 원한다. * 존 비어링, 웰스파고 외환거래담당 매니저 - 연준리 긴축 중단 신호가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달러에 약간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우리는 여전히 달러에 긍정적인 금리 정책을 갖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성명서를 다소 매파적으로 보고 있으나 이전과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