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올 하반기 수익성이 강하게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8만3,000원을 유지. 현지 생산화 비중 증가로 수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수익 기여도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JD파워의 자동차 내구성 지수에서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은 현대차가 일본 완성차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품질을 향상시켜 왔다는 견해를 뒷받침해 준다고 평가했다. 2004~2006년에 걸쳐 생산되는 자동차는 품질과 내구성 측면에서 상당히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