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어떤 기업입니까? 기자-1> LCD 광원의 역할을 하는 LED를 생산하는 서울반도체입니다. 서울 반도체는 며칠전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도 양호한 수준을 보여줬을 뿐아니라 2분기 더욱 긍정적인 실적이 전망되며 이런 판단의 근거로 올해 삼성전자의 핵심 모델에 서울반도체의 LED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서울반도체가 개발해 지난 1월 시연회를 열었던 AC용 LED램프와 2분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DC용 파워LED가 새로운 성장 잠재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앵커-2> 구체적 얘기를 들어보죠 기자-2> 네 우선 최근 서울반도체에 대한 증권사들의 긍적적인 시각에는 1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문이 생각보다 괜찮은 실적을 냈다는 데 기인합니다. (전방산업 활황기대) - 삼성전자 휴대폰사업부문 긍정적 - 이익률 개선 -> 단가인하 압력 저하 - 고가폰 시장 공략 -> 고가제품매출 증가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1분기 동안 2,350만대, 영업이익률18.5%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판매대수는 16%, 영업이익률은 14%P 증가해 상당히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습니다. 더구나 2분기 이후 주력모델로 하이엔드 시장 즉 고가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 모델로는 가로본증 2폰, 위성DMB폰, D600, E720 폰 등입니다. 다시말해 이런 고가폰들은 만큼 성능이 좋은 부품을 필요로 하는데 런 이유로 LCD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서울반도체가 상당히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앵커-3> 신제품 얘기도 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3> 지난 1월 서울반도체가 AC용 LED램프라는 신제품에 대한 시연회를 갖은 바 있는데LED램프는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는 DC 즉 직률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AC, 교류에서는 교류를 직류로 변화해주는 컨버터가 필요했는데요. 바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 AC용 LED램프입니다. 즉 다시말해 컨버터라가 불필요해 지면서 제품의 원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소형화에 유리하게 된 것입니다. (신제품으로 성장성 확보) - AC용 LED램프 개발 - 3Q 본격 양산 시작 - 05년 90억원, 06년 190억원 예상 이런 장점과 편리성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DC용 LED램프보다 그 성장 속도가 훨씬 빠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반도체의 성장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원천특허는 일본 Nitride Semiconductor가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기술에 대한 소액의 로열티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울반도체가 전세계 독점 라이센스를 확보해 양산기술 자체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앞으로 이 제품의 양산이 시작되면 상당기간 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Nitride사가 서울반도체를 선택한 이유가 이 기술을 적용한 Chip 양산을 서울반도체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옵토디바이스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했기 때문으로 기술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앵커-4>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매출로 연결되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실제 실적은 어떻게 전망됩니까? 기자-4> 회사측 전망은 2005년에 90억원 정도의 매출을 이 분야에서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06년엔 180억원으로 두배정도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어 AC용 LED램프의 경우는 본격적인 실적반영은 내년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해 드린 것처럼 시장성장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또 당분간은 시장 독점적 지위가 유지 될 것으로 보여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급하시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회사 전체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314억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의 성장을 보였고 영업이익 53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7.1%, 전분기보다는 17.1% 증가해 뚜렷한 이익률 개선을 보였습니다. (1분기 잠정실적) 매출 314억원 (+8%) 영업이익 53억원(+37%) - 고부가가치 판매 비중 증가 이런 이익률 개선의 이유로는 회사측은 LCD 백라이트용 사이드 백색LED, 키패드용 백색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비중 확대를 들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서울반도체의 실적이 2분기 더욱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굿모닝신한증권의 의견은 2분기 매출은 백색 LED의 매출 급증으로 1분기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이란 이견을 내놨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삼성SDI의 신규모델의 60%를 서울반도체가 개발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중대형 LCD 백라이트광원용 파워LED가 2분기 초도물량 납품이 시작된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