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은 2일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스위블 싱글’타입의 셀카폰 2종(모델명: PT-S100(SK텔레콤용), PT-K1000(KTF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셀카폰’은 휴대폰의 허리가 2백70도 회전하도록 만들어졌다.휴대폰 하단 측면에 1백30만화소 카메라가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자동초점조절(AF)기능이 있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특히 셀프카메라 촬영에 편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LCD 양쪽으로 다이얼 키를 일렬로 배치,게임기를 즐기듯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MP3 기능은 물론 FM라디오 수신 모듈을 내장,언제 어디서나 FM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주문형음악(MOD) 서비스를 제공,내가 원하는 최신곡만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문자를 보내면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능도 있고 전자사전과 모바일뱅킹 기능도 탑재했다. SK텔레콤용 ‘큐리텔 PT-S100’은 49만5천원에 출시됐고 KTF용 ‘큐리텔 PT-K1000’은 이달 초순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욱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