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CJ인터넷에 대해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한화 심준보 연구원은 CJ인터넷에 대해 주력 매출인 웹보드게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동시 접속자수 5만명에 이른 '건즈온라인' 등 퍼블리싱 게임을 통한 성장 단계로 진입하며 주력 매출의 전환이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5월부터 시작되는 다음 플래폼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와 신규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의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 심 연구원은 올해말 1천억원 규모의 현금보유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50% 수준으로 EV/EBITDA 2.8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목표가는 1만2,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