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福岡) 등 규슈(九州) 일대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으로 최소한 21명이 다쳤다고 후쿠오카현 대변인이 밝혔다. 부상자중 4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대부분의 부상은 선반위에 놓인 물건이 떨어지거나 깨진 유리를 밟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지진으로 빌딩 30채가 파손됐으며 피해지역에서 수차례 산사태가 일어났다. (도쿄 AP=연합뉴스)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