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30일 북한의 조류독감 실태를 파악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FAO의 조류독감 전문가를 평양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FAO 대변인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조류독감 H5N1 바이러스 퇴치에 힘써온 고위 관리인 한스 바그너가 전날인 29일 평양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바그너가 중국, 호주 출신의 FAO 고문 2명과 함께 북한 정부의 조류독감 퇴치 전략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콕 로이터ㆍAP=연합뉴스)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