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아파트 2차 동시분양에 총 3천6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4일 부동산 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참여업체 접수를 시작하는 인천 2차 동시분양에서는 4개 지역에서 모두 3천660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서구 가좌동 한신휴플러스와 송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인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 서구 검단2지구 대림e-편한세상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신도시에 7층∼64층 주상복합아파트 34∼124평형 총 1천596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30평형(302가구), 40평형(690가구), 50평형(466가구), 60평형(106가구), 90평형(24가구), 100평형(8가구) 등이다. 서구 가좌동 7번지 일대에 있는 가좌주공1단지는 한신공영이 재건축에 나서 24∼52평형 6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별로는 24평형(233가구), 28평형(38가구), 32평형(291가구), 34평형(1가구), 40평형(9가구), 52평형(77가구) 등이다. 서구 검단2지구 66블럭에서는 대림산업이 33평형(716가구), 43평형(146가구), 48평형(83가구), 54평형(58가구) 등 총 1천3가구를 선보인다. 금호건설도 서구 불로지구 39블럭에서 32평형 단일평형 총 412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