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중국인 센터 왕즈즈(마이애미 히트)가 호흡기 질환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센터 샤킬 오닐의 백업요원인 왕즈즈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백업가드 스티브 스미스를 로스터에 올렸다고 밝혔다. 왕즈즈는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평균 2.2득점에 그쳤지만 NBA 특급스타 야오밍(휴스턴)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농구선수 가운데 하나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