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이 1월 과열 국면으로 치달았으나 2월부터는 점차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경쟁상황을 가늠케하는 신규 가입자수가 1월에는 124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시장이 과열 국면으로 치달았다고 설명. 그러나 통신위가 LG텔레콤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에 나서 2월부터 가입자 유치 경쟁은 다소 약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