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고려아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동원 박병칠 연구원은 고려아연 분석 자료에서 아연,연 정광 부족이 야기하는 공급 부족과 재고 수준 하락, 달러 가치 약세 등은 비철가격의 강세를 지속시키는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환율,기준 TC 하락의 이익 압박 가능성도 충분히 상쇄될 것으로 예상. 인듐과 전기동 등 신증설 사업은 수익원 다양화와 이익 안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특히 인듐의 경우 매출 기여도 대비 수익 기여도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연 가격 강세와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 출자 위험 하락 효과도 기대된다며 고려아연 목표가를 4만3,0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