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부산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한누리 서영수 연구원은 부산은행에 대해 하반기 이후 내수회복이 예상됨에 다라 우려했던 중소기업여신의 대손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여신 성장률은 예상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 또 보수적 여신 관리 유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비용 증가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서 연구원은 안정적인 이익시현을 지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배당성향 30% 이상을 유지, 주주 중심의 경영 정책을 견지해 오고 있어 투자자에 긍정적 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8,300원에서 9,1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