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전력 탐방보고서를 통해 요금인상은 어려워 보이나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만500원. 올해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전년대비 19.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표시 발전연료 단가가 올해도 상승할 전망이나 환율 하락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전기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하고 주가의 점진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