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휴대폰 출하가 오는 2007년엔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노키아와 삼성등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19일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리서치회사인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Analysys International)의 자료를 인용, "중국의 휴대폰 매입이 급격하게 증가해 2007년엔 1억12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휴대폰판매는 7330만대로 나타났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이같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중국인들이 새로 휴대폰을 구입하고 있으며, 신제품으로 교체하려는 고객들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중국시장에서 모토로라가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과 노키아가 최근들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