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 1천500명(10대, 20∼30대, 40∼50대 각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가전제품을 조사한 결과 10∼30대는 디지털카메라를, 40∼50대는 김치냉장고를 1위로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는 디지털카메라(44.2%), MP3(21.8%), 게임기(19.6%), 휴대폰(6.8%), 컴퓨터(5.6%), 20∼30대는 디지털카메라(37.4%), 휴대폰(32.4%), MP3(17.0%), 노트북컴퓨터(8.4%), 김치냉장고(4.2%)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경우 김치냉장고(29.6%)가 가장 받고 싶은 성탄 선물 1위를 차지했으며 휴대폰(24.4%), 디지털 카메라(19.4%), 건강가전(16.8%), 세탁기(8.0%)가 그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