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12월 11일부터 프로그램 부분 개편을 실시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느낌표'(토요일 오후 10시35분)와 창작만화 `뚜루뚜루뚜나롱이'(금 오후 5시20분)이다. `!느낌표'는 7개월만에 다시 방송되는 공익성 오락프로그램으로 신동엽, 이경규,김제동, god 등 호화 MC진이 포진했다. `뚜루뚜루뚜 나롱이'는 52부작 코믹 판타지시트콤 애니메이션으로, 하늘다람쥐 `나롱이'가 그의 동물친구들과 상상의 세계인 `룰루숲속 랄라마을'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유재석ㆍ김원희의 놀러와'는 토요일 오후 10시35분에서 토요일 오후 7시로 시간대를 이동한다. 또 미니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도 토요일 오후 7시에서 월요일 오후 11시5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이와 함께 `실화극장 죄와벌'은 월요일 오후 11시5분에서 화요일 밤 12시55분으로 이동되고, `주말의 명화'는 토요일 오후 11시40분부터 방송된다. 한편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심심풀이'는 `러브 서바이벌 두근두근'으로프로그램 이름을 변경한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