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데이콤이 씨티그룹과 공동으로 두루넷 인수를 추진하는데 대해 인수 참여 업체수는 줄었으나 가격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 양 연구원은 데이콤이 자금력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경쟁 강도는 비슷하다고 판단하고 인수 가격이 높을 경우 데이콤과 하나로통신 모두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지적. 입찰서 제출일인 12월 13일까지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하나로통신에 대한 매수 의견과 데이콤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