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6개 읍.면.동 2만5천여 가구에오는 2007년말까지 도시가스가 연차적으로 공급된다. 시(市)는 이를 위해 180억여원을 들여 신읍.선단동과 소흘읍, 내촌.가산.군내면에 도시가스 배관 39.7㎞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소흘읍과 내촌.가산면에 배관 공사를 끝내고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한 뒤 2006년 선단동과 군내면에, 2007년 신읍동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09년말까지 도시가스를 연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었으나 도시 개발이 늘어나면서 2년 가량 앞당겨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변경했다. 시는 현재 시가화 구역 2천6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시가스 공급률이 10%에 못 미치고 있다. (포천=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