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최근 출범한 한국씨티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A+'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시티은행의 전신인 한미은행의 신용등급은 `A'였다. `A+' 등급은 한국 국가신용등급(A)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이다. 피치는 "한국씨티은행 지분의 99.75%를 씨티은행 본사가 소유하고 있는 점 등을고려할 때 앞으로 한국씨티은행이 본사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등급 상향 조정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