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주가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차별화된 종목별 투자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클릭 메신저에서는 증권가 메신저를 통해 들어온 유망 종목을 정리해 봤습니다. 어떤 종목해 대한 이야기가 있었나요? 네, 요즘 가장 각광받는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웰빙인데요, 주식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동부증권이 웰빙 붐을 타고 있는 건강식품 제조업체 렉스진바이오텍을 탐방하고 와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렉스진바이오텍은 온누리 약국체인 약사들이 설립한 회사로 건강보조 및 특수영양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다단계 판매법인 하이리빙을 통한 매출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CJ,종근당, 동아제약 등 대형 신규거래처를 확보해 매출처의 다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 회사측의 예상 목표는 매출액 215억,순이익 32억이고 2005년의 경우,대기업 마케팅 강화에 따른 시장 성장 등으로 매출액 260억, 순이익 40억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국내 건강식품시장은 의약분업과 올 1월 시행된 건강기능식품법 등 법적제도 및 사회인식의 변화로 전반적인 시장여건이 성숙되고 있습니다. 이에 유통채널도 다양화되고 CJ,대상,롯데,풀무원 등 대기업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렉스진바이오텍의 앞날도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적시즌과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나요? 네, 그렇습니다. 어제 LG전자가 휴대폰 분야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LG전자의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는 재영솔루텍이 수혜주로 선정됐습니다. 재영솔루텍은 지난 2분기부터 LG전자에 휴대폰케이스를 납품하기 시작했고 3분기에는 LG전자 매출이 전체 매출의 13%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LG휴대폰의 경우, 디자인 분야에서 강점을 인정 받고 있어 케이스 제조업체의 수혜 가능성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증권은 재영솔루텍에 대해 메이저업체에 대한 납품비중이 늘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또 관심을 끌만한 소식은 없었습니까? 네, 좀전에는 실적 발표 후 수혜종목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실적 발표를 앞둔 국민은행에 관한 소식입니다. 오는 22일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국민은행 실적이 예상보다 낮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이에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면서 국민은행은 2.92% 하락했습니다. 하나은행,외환은행, 기업은행 등 다른 은행주들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행이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도 은행 실적이 내수 회복, 신용카드 부문의 부실 해소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