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이 드라마 주제가를 부를 신인가수를 뽑는 온라인 오디션을 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포털 MSN은 SBSi와 함께 SBS 새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주제곡을 부를 신인가수를 인터넷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오디션은 다음달 5일까지 MSN에 개설된 '남자가 사랑할 때' 홈피(hompy.msnplus.co.kr/whenmanlove)에서 진행된다. 오디션에 참가하려면 공지된 주제곡을 녹음해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남녀 5명씩을 선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연예기획사 MJ엔터테인먼트가 최종적으로 남녀 1명씩 2명을 뽑는다. 이들은 TV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주제곡을 부르며 가수로 데뷔할 수 있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1차로 선정된 10명에 대해 다음달 6일부터 닷새 동안 네티즌 인기투표를 실시해 '네티즌 인기상' 남녀 각 1명을 선정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