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컨텐츠 시장이 다양한 각도에서 형성되면서 유저(user)들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종류의 서비스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음악파일,영화파일을 비롯한 불법 복제 컨텐츠들이 난무함에 따라 지적재산권 침해에 따른 경제적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불법 디지털 컨텐츠의 대량 유통을 막고 양질의 컨텐츠 생산을 주도하는 데 일조하는 기업이 있다. 2000년에 설립된 테르텐(대표 윤석구 www.teruten.com)은 DRM(Digital Right Management) 원천기술개발에 주력,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안전하게 분배할 수 있는 MediaShell을 개발해 ASP서비스를 통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솔루션은 미디어 서버,컨텐츠 보안 시스템,CDN(컨텐츠전송네트워크) 등을 도입하지 않아도 불법 복제를 방지해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올바른 디지털 컨텐츠 유통문화 정착을 위한 테르텐의 노력은 이 회사의 기술적 이력에서도 잘 나타난다. 신기술인정(KT마크)선정과 디지털이노베이션 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우수벤처기업인증 등 각종 기술 및 기업 인증을 획득했고,DRM 솔루션으로서는 유일하게 조달청 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특허 출원중인 DRM기술만 5건에 달할 정도로 연구 개발에 대한 이 회사의 노력은 남다르다. 윤석구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첨단 기술력이 자연스레 입소문이 나면서 별도의 마케팅 없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고 말한다. 테르텐은 NHN,SBSi와 판당고코리아,뮤직씨티,에이오디오,넷마블 등에 DRM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최근에는 일본에 DRM 시스템을 수출해 해외에서도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전 컨텐츠에 DRM이 적용된 사이트 오픈미디어(www.openmedia.co.kr)를 운영 중이기도 한 테르텐의 윤 대표는 ?사이트 운영과 국내 DRM 솔루션 공급을 통해 얻어진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552-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