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웅진코웨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1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구조조정 마무리로 자체방판 및 생활가전 부문이 각각 올 3분기와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돼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수기 판매부문은 예상보다 높은 교체수요와 프리미엄 제품인 이온수기의 출시에 따른 신제품 효과와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및 이익이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계열사인 코웨이개발과 합병시 중복투자 부문 제거에 의한 비용절감 및 비데, 연수기, 시스템키친 아이템 추가로 인한 성장모멘텀 확보로 주가에 추가적인 상승모멘텀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적정가 9,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