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항공이 기내 좌석개선을 위해 미국 B/E사로부터 '미니포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비즈니스와이어가 웰링턴발로 보도했다.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대항항공은 보잉 777기와 747기의 좌석 업그레이드를 위해 '미니포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B/E사의 '미니포드 시스템'은 국제디자인상을 수상한 고객위주의 기내 좌석 시스템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2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오는 2005년부터 도입한다. B/E사의 로버트 쿠르니 CEO는 "대한항공과 기내 디자인부문에서 제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사는 세계최대 기내디자인 설계 회사이다.